피부가 건조한 편이고 또 예민해서 화장품을 바를때 스킨케어를 굉장히 꼼꼼히 하는 편임

따라서 평소에 스킨패드로 얼굴 각질을 정리하고 오일리한 토너나 수분감이 있는 토너를 덧대어서 발라주고 크림이나 로션으로 마무리하는데 토너와 세럼이 굉장히 물 같은 제형이라서 극건성이신 분들은 오일을 한두방을 떨어트려서 같이 흡수시켜주는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음.

전체적으로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은 건성이지만, 번들번들한 피부표현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매우 좋다고 생각함. 또한, 에멀전까지 바른 후에 금방 흡수가 되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비비를 발랐을 때 밀림이나 뜨는 현상이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. 다만, 수분감이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은 기분이라서 저처럼 건성이 조금 심한 분들보다는 지복합성이다 지성분들이 조금 더 잘 맞을 것 같아요! 

하지만, 좁쌀 여드름이나 마스크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혹은 붉어짐이 매우 큰 고민이었는데 아스타잔틴 성분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장벽을 탄탄해진다는 말을 믿고 여러번 써본 결과 이런 부분들이 빠르게 진정되는 것이 좋았습니다. 

그리고 크림의 경우, 꾸덕함의 정도가 강해서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지만, 저녁에 수면팩처럼 많이 올리고 자도 피부에 번들거림이나 너무 고영양이다라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피부의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.

전체적으로 사용감이 끈적거리거나 심한 향이 난다던지의 불편함감이 없었고 사용하면서

매우 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그만큼 피부에 부담이 덜 되어서 홍조나 흉터의 회복도 빠르지 않았을까 싶어요. 

만약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크림 > 세럼 > 에멀전 > 토너 순으로 추천드리고 구매하셔도 매우 후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