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션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기능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청소년 때에 흔히들 사용해본 트러블 피부 진정 로션은 산뜻하다는 문구와는 다르게 그 때 그 시절 피부에 거부 반응오는 번들거림 때문에 청소년기 이후로 사용한 적이 거의 없었어요.

그래서 평소 스킨-앰플- 크림까지 바르는걸 선호 했는데 지성 피부인지라 자칫 조금이라도 무거운 크림은 피지를 더 활성화 시키고 자칫 너무 가벼운 크림은 안바르니만 못하게 되어버려서 메이크업 전에 바를 크림 찾기가 항상 버거웠는데 

이번에 퓨리파잉 라인 전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스킨-에센스-로션까지 사용했을 때 산유국인 제 피부에 딱 맞는 기초 루틴이었던거 같아요. 

굉장히 예민한 피부임에도 불구하고 퓨리파잉 라인을 사용했을 때 탈 하나 없이 잘 사용하는 중이에요ㅎㅎ

+용기가 펌핑타입이라 내용물이 외부와 자주 맞닿을일 없어 안심되고, 외관이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어요